2022.07.30 오늘 흔적... 영주로 가는 길~~~

눈 뜨기는 4시 20분쯤에 떴는데 밍그적거리다가 5시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씻고는 양배추 갈아먹고... 6시 30분에 출발!!!

앗 냉동실에 얼려 놓은 생수를 깜빡했다
어차피 여유로운 시간 집에 돌아가서 생수 챙겨서 다시 출발 6시 45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1시간 넘게 왔는데...
아직 오산시 어디쯤을 지나고 있다
도로에 차들이 너무 많아...

500미터 정도 가는데 30분 가까이 걸린다 ㅠㅠ
남사 진위IC 진입시간 8시 30분...

이렇게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할 때는
어뎁티브 크루즈 모드로~~~ 가끔 핸들만 건드려 주면 됨 ㅎㅎㅎ
집에서 출발해서 61km 오는데 2시간 26분 걸렸다...

안성시 진입...

차들이 심하게 정체된 이유가... 사고 였군...

어떤 사고인가 했는데... 헉!!!
차량이 전소되고 휠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어떻게 저렇게 타버릴 수가 있지???

집에서 출발할 때, 현재 기름 잔량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150km 정도 나오기에 그냥 대충 가다가 저렴한 휴게소 주유소에서

주유하면 되겠구나 했었는데... 차량이 정체되면서 기름만 소진되고... 주유소는 아직 멀었고... 긴장했다는...

다행히 기름 떨어지기 전에 안성맞춤 휴게소에 도착해서 주유~~~ 

이제 기름도 가득 채웠겠다... 걱정 없이 가면 됨...

대소 분기점이 4km 남은 시점이 10시 20분... 헐...

아침 6시 30분쯤에 출발하면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점심 먹자고 했는데.... 점심시간에 맞추어 도착되려나.... ㅡ,.ㅡ

대소 분기점 통과한 시간 10시 30분... 4km 가는데 10분 걸렸네...

이궁... 제천까지는 느릿느릿 가겠구나.... ㅜㅜ

독산동에서 출발해서 100km 주행하는데 4시간 넘게 걸렸다 ㅜㅜ 미챠~~~~

동충주를 지나면서... 하늘도 맑고.. 구름도 이쁘고... 차들도 시원하게 달리고~~~

허억!!! 신나게 달려가는데... 제천 분기점을 3km 남기고 다시 정체 시작...

중앙고속도로를 타고는 막히는 거 없이... 시원하게 주행~~~

본가에 도착하니 총 주행거리 216km... 소요시간 5시간 47분 ㅠㅠ  나 서울 오가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정체되었음 ㅜㅜ

부모님 댁에 12시 10분쯤에 도착해서는

안정에 있는 초가집 생생 오리에 점심 먹으러~~~

오리 한판을 주문하고...

숯불에 굽기~~~~

음~~~ 맛있게 구워진다 ㅎㅎㅎ

점심은 숯불에 오리고기 구워 먹고....

저녁은 동생과 부모님 모시고.. 회 먹으러~~~

물회도 나오고... 알 볶음밥도 나오고... 아따 배불리 잘 먹었다 ㅎㅎㅎ

풍기 인삼시장 주변에는 조명들이... 인삼 엑스포가 올해 열리던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