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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잔차 탔는데... 오늘도 잔차타기.... 점심을 먹고는 12시 40분쯤에 잔차 끌고 나감....

집에서 슬금슬금 출발해서... 노벨리스 앞을 지나, 도로를 타고 무섬 방향으로...

1시 20분 쯤에 무섬마을 도착. 무섬마을까지 40분 소요되었다.

지난주에 내린 비 때문에 물이 많이 불어서 무섬 외나무다리가 물에 잠겼다....

조금 더 하류로 내려가서 작은 외나무 다리를 봤는데... 지난번에 사진 찍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유실되었다.

강물이 많아져서 그런지 저렇게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섬마을 앞에 물이 이렇게 많이 흐르는 거 나도 처음 봤음.

무섬마을에서 출발해서 영주에 도착하니 2시... 뭔가 조금 아쉽다고 해야 하나??? ㅎㅎㅎ

동촌 방향으로 갈까, 풍기 방향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풍기 방향으로....

안정도 지나고, 풍기도 지나고, 그렇다!!!! 내 목적지는 희방사역!!!!

희방사역 도착시간 3시 04분. 솔직히 오늘 잔차를 좀 많이??? 타서 갈라지 펜션 앞에서 부터 희방사역까지 오르막이

좀 힘들었음 ㅎㅎㅎ

희방사역 옆의 나무 그늘 밑 평상에서 쉬면서....

잉? 그런데 오늘 스마트폰 자전거 앱이 뭔가 잘 못되었다... 3시간 넘게 자전거 타고 중간에 20분 정도 쉬었는데...

어찌 중지 시간과 승차시간이 서로 바뀌었지??? 20분 정도 쉬면서 자전거 앱이 오류를 일으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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