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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니 동생이 벌초 언제 갈꺼냐고...

너 편한 시간에 잡으라고 했더니 9월 1일에 가잔다.

9월 1일 일요일에 동생이랑 아버지 모시고 할아버지 산소부터 벌초를 시작...

옛날에는 아버지께서 손수 낫을 숫돌에 갈아서 벌초를 했었는데....

이제는 동생이 예초기 돌리고 나는 뽑아야될 나무 종류를 손으로 뽑고, 예초기로 짤라놓은 풀들을 뒤에서 깍지(?)로 정리...

할아버지 산소 벌초 다하고 쉬는 중.... 산소에 잔디들이 어찌 상태가 안좋다....

할머니 산소까지 벌초 다하고 내려오는 중에 보이는 산머루(?)인가?????

벌초는 다 했는데 논뚝에 자란 풀들도 베어야 한다고....

마찬가지로 동생이 예초기 돌리고... 나는 뒤에서 잘려진 풀 정리~~~

벌초랑 논뚝 제초작업까지 마치고는 부모님 모시고 점심 먹으러....

허미 벌초하러 온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한우프라자 갔었는데... 거의 만석 수준이다....

갈비살 구워 먹으면서... 소주도 한 잔~~~~ 캬~~~

실컷 구워먹다가 접시에 남은 갈비살 사진을.....

벌초하고 내려 오다가 엄마가 키우는 방울토마토가 너무 잘 익어서 내가 조금 따왔음....

아따~~~ 색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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