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외출 나갔다가

이라니안 마켓(노동자들이 주로 가는 아부다비 시장)에 들렀다가

화초 시장에서 구입한 화초...

가격 10디람(한화 3000원)

화초 사면서 결정적으로 이름을 안물어 봐서 이름을 모름....

옛날에 무슨 책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히야신스 던가...

인터넷 검색 해보니 히야신스가 맞네...

꽃도 피고 향기도 좋다는데... 기대 되는군...

히야신스는 수경 재배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입 당시에 작은 화분에 담겨 있으면서 뿌리가 삐죽하게 나온 상태...

화분에 물 듬뿍 주고 뽑아 보니... 뿌리가 @..@

그냥 화분에 두면 나 없는 사이(한국에 휴가 간 동안) 말라 죽을 것 같아서

화분 째로 물에 풍덩!!!!

어차피 수경재배 가능한 화초이니 저렇게 둬도 이상 없겠지...

물에 풍덩 했더니 꽃이 개화하기 시작한다...

접사

12월 4일 아침... 거의 만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