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보인다.... 호박찌개!!! 그래서 만들어봤음 ㅎㅎㅎ

재료 : 2인분 용량으로 애호박 반 개, 대파 반 개, 양파 1/2, 새송이버섯 한 개, 물 300ml

양념 : 고춧가루 1술, 새우젓 1술, 마늘 작은 1술

호박, 양파, 새송이버섯을 모두 썰어 줍니다.... 마늘은 작은 1술이라고 해서 3개를 다졌더니... 큰 한 술이 되어버립니다 ㅎㅎㅎ

대파는 냉동 대파라서 넣기 직전에 썰려고 다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우선 작은 냄비에 식용유 2술 정도를 두르고....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는....

약불에 살짝 볶으라는데... 가스불 그냥 켜고는 볶다가... 억!!! 탄다!!! 불이 세구나 ㅎㅎㅎㅎ

호박, 양파,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히 ㅎㅎㅎㅎ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ㅎㅎㅎ 적당히!!!!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볶아지면 물을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그리고 센불로 끓이면서 새우젓도 한 술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썰어서 넣고 살짝만 끓여주면... 완성!!!!

밥하는 아저씨와 토끼는 잘 먹는데.... 마나님이 어찌 뜸 들이면서 먹습니다....  마나님 입맛엔 별로인가 보다 ㅎㅎㅎ

지난 4월에 외솔봉 갔을 때, 무우지를 안주삼아 마셨던 막걸리가 너무 맛있어서 오늘도 그 맛을 느끼려고 똑같이 먹어봅니다.

역시 하산하고 마시는 막걸리가 제일 맛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