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31 흔적 남기기 - 다나호텔 Lattitude Ba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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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팀원들(KKH, HJJ)과 다나호텔 Bar에 맥주  한 잔 마시러 갔었다.

드라이버 피아랄리와 카니발을 배차 받아서 가는데.... 기름이 없다고 해서 함라 주유소에 들렀는데

64리터 주유하는데 110디람!!!!!  ( 대충 계산해보니 1리터에 515원 정도 - 기름값 부럽다~~~~)

다나호텔 Bar에 도착하니 어찌 분위기가 이상하다.... 뭔가 장식을 해놓았다....뭐지 ??????

아~~~~!!!! 10월의 마지막!!!! 할로윈데이!!!!

할로윈이 뭔지 자세히 몰라서 검색을 해봤다... 네이버에서 퍼옴~~~

축제 유래

핼러윈은 고대 켈트 족이 한 해의 마지막 날 치른 사윈 축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한다. 켈트인들은 일 년이 열 달로 이뤄진 달력을 사용했으며 한 해를 네 개의 기념일로 구분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31일의 사윈 축제였다.

사윈 기간이 되면 켈트 족은 방목해 기르던 가축을 불러들이고 농작물을 거둬들이며 새해맞이 준비를 했다. 이날은 죽은 자들의 영혼이 내세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간 세계를 찾는 날이기도 했는데, 사람들은 이때 열린 지하 세계의 문을 통해 악마와 마녀, 짓궂은 유령들도 함께 올라온다고 믿었다.

켈트 족은 음식을 차려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영혼이 평온하기를 기원하고, 악한 존재가 심술을 부리거나 산 자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빌었다. 커다란 모닥불을 피워 선량한 영혼들의 여행길을 밝히고 악령의 접근을 막기도 했다. 이때 사람들은 악령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음식물만 먹고 떠나도록 문 앞에 음식과 술을 놓아뒀다. 이와 더불어 악령이 사람들을 그들의 일부로 여기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분장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핼러윈 축제의 원형을 이뤘다.

켈트 족 달력에 따라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행해지던 사윈 축제는 그리스도교가 이교도의 기념일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11월 1일 만성절 전날인 양력 10월 31일에 치러지게 됐다. 이후 사윈 축제의 풍습은 그리스도교 문화와 융합해 오늘날의 핼러윈 축제로 발전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핼러윈 [Halloween] (세계의 축제 · 기념일 백과, 다빈치 출판사)

 

할로윈 인지, 핼러윈 인지는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는 한 잔의 맥주가 더 중요해~~~

다나호텔 bar에 왔으니 당연히 레페를 마셔야지~~~

역시 부드러운 맛은 내가 마셔본 맥주 중에서 생맥주 레페가 최고다.

한국에서도 레페 생맥주를 마실수 있으면 좋으련만,

레페 병맥주는 어디에서 파는지 아는데 생맥주 파는곳은 아직까지 발견을 못했다~~~ ㅡ..ㅡ

레페 생맥주와 병맥주는, 맥주 맛을 모르는 내가 먹어봐도 확실히 차이가 느껴짐.... 

오랜만에 다나호텔 bar에 왔는데...

 한참 동안 다프라호텔 bar에만 갔었음.... 안주 가격이 다나호텔 보다 다프라 호텔이 저렴해서...

그런데 다나호텔 bar가 달라졌다...ㅎㅎㅎ

아래 사진에 있듯이 맥주 마시면서 먹을 안주꺼리가 가격이 확 내려갔다~~~ 좋은 현상이다 ㅎㅎㅎ

조명을 비추고 사진을 찍었다... 맛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거품도 부드럽게 보인다.....ㅎㅎㅎ

안주를 접시가 아니라 저렇게 생긴 ??에 가져 온다.

양이 적음, 그래서 안주를 추가로 이것저것 더 주문하게됨.

우리는 치킨윙이랑 포테이토를 주문 했는데.... 생각없이 나온 음식을 그냥 먹다보니...

잉? 이거는 새우 튀김인데....   ㅎㅎㅎㅎ 웨이터가 배달 실수를 했다 ㅎㅎㅎㅎ 다른 테이블 껀데....

이미 먹어 버려서, 우리가 계산하기로 하고 먹음....ㅎㅎㅎ

근데!!! 맛있더라....ㅎㅎㅎㅎ   다음엔 우리도 새우튀김 시켜 먹어야지~~~

다나호텔 bar에는 기타리스트와 싱어가 라이브 공연을 한다.

기타리스트가 기타를 신나게 잘 치더라는~~~

맥주 마시러 같이 갔던 JJ랑 셀카~~~

캬~~~!!!  레페 생맥주!!! 맛 좋으다~~~~~~~!!!!!!!!!!!!!!!

폰 쪼물딱 거리는 KH.... ^^

테이블을 보니.... 지져분하게도 먹었다.....ㅎㅎㅎ

알콜 기운도 살짝 돌고... 노래도 신나서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흔들거리면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를 톡톡 건드린다....

돌아보니 나보다 등치 큰 여자가 음악에 몸을 흔들면서 도발(?)을 한다!!!!!

내가 앉아서 몸을 흔들거리고 있었더니, 자기 처럼 일어나서 춤을 추라고....ㅎㅎㅎㅎㅎ

한 등치 하는 여자가 머리에는 귀여운 장식을 하고 춤으로 나에게 도발을 하다니....

까이꺼~~~ 잠깐이지만 같이 흔들어 줬다~~~~~

아래 사진 뒷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여자의 일행인데...

내가 잠깐 흔들어 줬더니 소리를 지르고 팔을 흔들며 난리가 난다. (참고로 나는 몸치임 ㅎㅎㅎ)

기념으로 셀카 날려주고~~~~

머리에는 귀여운 장식을 하고 있지만, 등치를 보면 절대 귀여운게 아님...ㅎㅎㅎㅎ

아마 할로윈데이라고 저렇게 장식을 하고 할로윈을 즐기려고 bar에 온 것 같음.

할로윈 인지 모르고 갔었는데... 기분좋게 맥주도 마시고 잼있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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