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2 오늘 흔적... 모처럼 여유로운 토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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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일 동안의 연휴에 청주에서 작업하느라 쉬지도 못하고...

오늘은 오전을 집에서 여유롭게 쉬었고 점심도 삼계탕을 든든히 먹었으니... 여유를 즐기러 가야지~~~

처음에는 방아머리 선착장에 가려고 했었는데 시화호 방조제가 가까워질수록 방조제에 차량이 엄청 정체되고 있는 것이 

네비에 나타난다... 헐~~~  시화호 방조제 10km 정도의 구간을 가는데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나온다....

방아머리 선착장 가는건 포기...  대충 방향을 짐작하고는 가다가 바다가 보이겠거니 하고 주차하고는 올라갔더니...

그렇다...ㅎㅎㅎ 여기는 오이도항과 가까운 덕섬 옆 제방.... 이 제방을 따라가면 오이도항이 나오는...

 

제방에 올라갔다가 오이도항으로 가려고 까망이 타고 이동...

오이도항 주변에 주차하고... 제방에 올라서니 오이도항 갯벌 체험장이 보인다 

 

제방을 따라 오이도항 쪽으로 걸어가는데.... 햇살이 너무 뜨겁다....

걸어가다가 조형물 그늘에 앉아서 쉬는 중.... 오이도항 선착장까지 걸어가 봐야 덥고 힘드니 포기하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바다 건너편이 궁금해졌다!!!

 

오이도항 선착장에서 보이는 건너편으로 가는 중...

 

여기는 뻘이 아닌 바다가 바로 보이는 ~~~ 그렇지 이런 풍경이 보여야 바다에 온 것 같지 ㅎㅎㅎ

 

오이도에서 바다 건너 보이는 크레인들... 여기가 인천신항이라고... 지도에 나오더라 ㅎㅎㅎ

 

볼 게 없어서 지도로 주변을 검색하니 공원도 있고, 캠핑장도 있고, 축구장도 있고, 골프장도 있기에 갔더니...

인천 환경공단 송도사업소라는.... 아마도 그들만의 공간인 듯~~~

 

여기가 어디쯤 인고하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길.... 가봐야 볼 것 없음... 주차도 바다 가까이에는 못하고...

 

다시 독산동으로 가는 중... 까망이가 밥 달라고...

경로상에 가장 저렴한 주유소에 들렀는데... 경유 가격이 1,768원!!!!  여기는 신천IC 주유소!!!

주변의 주유소들은 경유 가격이 1,800원이 넘는데 여기 주유소와 길 건너 S오일 주유소는 가격이 1,768원~~~

아마도 두 주유소가 가격 경쟁이 붙은 듯.....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 ㅎㅎㅎ

 

집으로 오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또 청주로 며칠 동안 출장을 가야 하기에... 오늘 저녁과 내일 먹을 거 장 보러 홈플로~~~

 

위에 영수증에 있듯이... 오늘 저녁은 홍어삼합에 옥수수 동동주를 먹으려고 ㅎㅎㅎ

일단 돼지고기 앞다리 한 팩을 샀는데 양이 많아서 반으로 자른 후에 맛술 넣고, 된장 넣고, 후추 넣고 삶는 중~~~

 

돼지고기가 삶기는 동안... 접시 위에 묵은지도 올리고... 홍어도 올리고~~~

삶기는 돼지고기를 젓가락을 찌르니 푹!! 들어가서 음... 다 익었구나 어디 식혀서 잘라볼까~~~

라고 반을 자르니... 헉!!! 아직 핏물이 보인다 ㅜㅜ 

 

돼지고기를 다시 삶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후에 접시에 올려서~~~ 동동주까지 잔에 따라주면~~~

먹을 준비 끝!!! ㅎㅎㅎ

 

오늘은 집에서 즐기는 홍어삼합이다 ㅎㅎㅎ

 

그런데... 막걸리 선택을 잘 못했다... 달콤한 동동주 맛을 생각하면서 동동주를 샀는데...

한 잔 마시는 순간... 사카린 맛을 느꼈다... 그냥 평소에 마시던 장수 막걸리 살걸... 후회하는 중...

 

돼지고기, 홍어, 묵은지!!!! 그리고 막걸리!!! 최상의 조합이 아니더냐 ㅎㅎㅎ

 

나 다음부터는 옥수수 동동주 안 마실 거야... 홍어삼합에 옥수수 동동주 마시다가 너무 배 불러서 뒤로 잠깐 누웠는데...

티브이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10시 30분!!! 헉!!! 잠깐 눈 감았다 떴는데 3시간이 흘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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