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친구들과 만남 중에.... 자동차 정비업에 있는 친구가 요소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요소수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니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헐~~~
1리터에 1천 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되던 요소수 가격이 1리터에 1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도 요소수가 없어서 못 구한다
인터넷으로 요소수를 검색하니... 해외에서 구매하거나 국내에서 10여 일 후에 마감하는 예약 구매를 해야 된다
내 차의 요소수 양을 확인하니... 1/2 정도 남았다... 보통 10리터 보충하면 6,000km 정도 주행하던데
지난여름에 보충하고는 요즘 주행거리가 많다 보니 많이 소모되었구나...
앞으로 요소수 수급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매점매석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주변에 주유소를 돌아보며 요소수를 보충하려 했으나... 없다!!!! 헐 헐 헐
거리는 좀 멀지만.... 평소에 친분이 있는 주유소 사장님께 전화하니... 10리터 통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미 바닥났고
요소수 보충기에는 800리터 남아 있다고, 저녁에 퇴근하면서 바로 달려갔다!!!
요소수를 가득 보충하니 7리터가 들어간다. 가격도 1리터에 1천 원 하던 것이 3천 원으로 올랐고 헐 헐 헐

오랜만에 사장님께 왔으니 주유도 가득하고, 요소수도 가득 보충하고 ㅎㅎㅎ
요소수가 가득!!!! 앞으로 6,000km 까지는 요소수 신경 안 쓰고 편하게 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