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에 가야 해서... 땅땅이 타려고 갔더니...

냥이 한 마리가... 마치 너가 이 오토바이 주인이냥??? 하는 표정으로~~~

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 경영복지부 7층에...

간이대지급금 지급청구서 작성...

간이대지급금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작게 계산이 된다... 된장...

독산동으로 오면서 기분 상해서... 점심 먹으러 중국성에... 집 주변에 새롭게 오픈한 식당...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그런데 탕이 뭐지??? 탕수육인가???

나는 짜장면 곱빼기~~~

짜장면 곱빼기를 먹고는 집에서 쉬는데... 부천 친구에게서 서울에 왔냐고...

내가 영월에 있는 동안에 몇 번이나 서울에 왔냐고 전화가 왔었는데...

서울에 왔다고 하니... 오랜만에 인천에 있는 친구와 같이 만나자고... 그러면서 약속 장소를 알려 주는데...

인천 간석동 부암갈비에서 보자고 하는데... 내가 부암갈비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던 중에... 화요일은 휴무랴~~~

그래서 약속 장소 변경!!! 온수역으로~~~

온수역 5번 출구 근처, 고바우라는 고깃집으로...

들어가면서 화단에 분홍색 작은 장미가 내 눈을 사로잡는구나...

여기 주류 가격이 참 착하다 ㅎㅎㅎ

간판이 덩어리 생고기 인지... 고바우 인지 모르겠음...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메뉴는 덩어리 생고기, 돼지갈비, 돼지껍데기!!!! 세 가지!!!

부천 친구와 고바우 식당에 3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6명 정도의 단체 손님이 있었음... 

덩어리 생고기를 주문하고~~~

주방에서 저렇게 주문한 고기를 준비하고 있음...

주문한 덩어리 생고기가 나오는데... 사장님이 자랑을 하신다...

고바우 식당에서는 100Kg 정도의 어린 암퇘지만 사용한다고... 

사장님이 고기를 올리고 소금을 쫙쫙!!! 뿌려준다 ㅎㅎㅎ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연탄불이다!!! 돼지고기는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ㅎㅎㅎ 기대기대!!!!

선지가 들어간 김칫국도 나오고~~~ 김칫국에 흰쌀밥 말아먹으면... 그 맛 또한 진리인데 ㅎㅎㅎ 오늘은 패쑤~~~ ㅎㅎㅎ

세팅은 끝나고... 고기만 구워지면 된다~~~ ㅎㅎㅎ

고기도 익어가고~~~ 마늘도 익어가고~~~

연탄불에 구워진 생고기를 요렇게 쌈을 싸고~~~

오랜만에 모인 남자 셋!!! 치얼스 ㅎㅎㅎ

생고기 다 먹고는 돼지껍데기도~~~

나도 소맥, 부천 친구도 소맥... 그런데 비율이 다르다 ㅎㅎㅎ

나는 소주 1 : 맥주 9, 부천 친구는 소주 9 : 맥주 1... 나는 소일맥구가 좋아 ㅎㅎㅎ

남자 셋이 맛있게 먹다가 잠시 담배 피우러 나왔는데... 엇!!! 이것은 참나물???

쌈 싸 먹는데 요건 한 잎 같이 싸 먹으면 향이 너무 좋은데 ㅎㅎㅎ

아쉽지만 사장님께 참나물을 달라는 말을 못 하겠음... 너무 소량을 화단에 키우는 중이라서...

돼지껍데기도 열심히 먹고~~~

5시에 고바우 식당에서 일어났는데... 세 테이블이 더 들어왔음...

연탄제 함부로 차지 마라 ㅎㅎㅎ

남자 셋이 모여서 고기 맛있게 구워서 이슬도 먹었겠다, 세 명의 공동 취미인 당구를 치러~~~

첫 게임... 1등: 주노, 2등: 부천 친구, 3등: 인천 친구...

두 번째 판에서는 3명이 모두 쿠션에 들어가서 흥미진진!!!!

결과는 부천 친구가 1등을 해버려서... 게임 전체 결과는 인천 친구가 자동으로 꼴등이 되면서 게임 종료~~~

게임 타이틀은 꼴등한 사람이 2차 계산하기 ㅎㅎㅎ

온수역 부근에서 먹고 당구 치고는 2차는 역곡역으로~~~

작년 3월에 세 명이 모였을 때 갔었던... 금별맥주에 다시 갔음 ㅎㅎㅎ

안주는 동글동글 새우전, 백합조개 버터술찜.... 그리고 하이볼~~~

2차는 하이볼이야 ㅎㅎㅎ

백합조개 버터술찜이 나오고, 두 친구들 내가 사진 찍는 동안 기다려주는 센스 ㅎㅎㅎ

동글동글 새우전도 나오고~~~

위에 안주를 먹는 동안에 부천 친구가 하이볼에서 소주로 변경하면서... 부대찌개 안주를 추가로 주문~~~

부대찌개에 들어간 라면!!! 이 또한 진리가 아니더냐 ㅎㅎㅎ

나는 하이볼 하나 더!!! 두 친구는 소주로 변경~~~

오후 3시에 시작된 만남은... 9시 조금 넘어서 끝나고~~~

나 지하철 타고 독산동으로 가는 중~~~

가디역에 내려서 버스환승해서 집으로 가던 중에..

주노 참새 방앗간에 들렀다 ㅎㅎㅎ 튀김에 막걸리 한 병 마시던 중에... 옆 테이블의 김치 냄새가 너무 좋아서...

사장니임~~~ 나 김치 한쪽만 주세요~~~ ㅎㅎㅎ 사장님의 서비스 김치 ㅎㅎㅎ

막걸리 한 병을 다 먹어갈 쯤에... 사장님이 햇감자라며, 먹으라고 주신다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