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2 죽변으로 루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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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 날... 5일 동안의 연휴인데 바람도 쐴 겸 죽변으로 낚시하러....

죽변의 모처에 갔는데... 나 같은 사람들이 많다.... 긴 연휴에 명절 다음날이라고 여유롭게 낚시 온 사람이 제법 된다.

지난번 트블이로 차박 하러 왔던 장소인데 내가 올라가서 낚시하던 테트라포트 위에는 낚시객이 많아서 

내가 올라가서 루어 던질 공간이 없다.... 갯바위로 진입하는 장소에는 잠수 옷 입고 수경 쓰고 물질하는 사람이 많고...

저기 보이는 테트라포트에는 사람들이 만원!!!

지금 사진찍는 바위 주변에는 물질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여기서는 루어 낚시하기 글렀다... 철수...

어디에서 낚시를 할까.... 하면서 돌아 다니다가 죽변항에 새로 생긴 방파제 자리 잡고...

지그헤드에 가지고 있는 웜들은 하나씩 모두 끼워보고... 조과는 꽝!!!! 역시 나는 꽝조사야 꽝조사 ㅎㅎㅎ

물고기를 못 잡으니 풍경이라도 잡아야지.... 사진 찍는 실력이 없어서 풍경도 못 잡음 ㅎㅎㅎ

내가 물고기를 못 잡았으니 남이 잡은 물고기라도 가지고 가야지...

큰 토끼가 "아빠 낚시 가서 물고기 많이 잡아와~~~ 오늘 저녁에 회 먹겠어..." 했는데...

기대하고 있는 토끼에게  실망을 주지는 말아야지 ㅎㅎㅎ

일단 오징어 두 마리부터....

오징어 두 마리, 고등어 두 마리, 우럭 한 마리, 광어 한 마리를 회 썰어 주시더니... 광어 한 마리를 추가로 더 주신다...

이러니 내가 송이네를 단골로 하지....

회 떠서 집으로 가져온 오징어, 고등어, 광어, 우럭.... 트렁크에 넣어 오면서 박스가 쏠렸나 보다... 회가 쏠렸군...

오징어~~~ 츄르릅!!!

고등어와 광어~~~ 츄르릅!!!

우럭과 광어~~~~ 츄르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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