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4 오늘 흔적 I ... 시흥시 신천동 이가네 생칼국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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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토요일...

일주일 동안 쌓아놓은 빨래를 세탁기 돌려서 건조대에 널어놓고...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어 졌다...

바지락 칼국수를 검색하는데 그냥 검색하면 정확도가 떨어지니... 생생정보통 바지락 칼국수 검색...

집 주변에도 몇 곳이 검색되는데... 걸어서 가기도 애매하고... 차 타고 가기도 애매한...

그래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이가네 생칼국수로 가기로~~~

거리도 13km 정도라서 가볍게 드라이브해서 점심 먹으러 가기에 딱이다 ㅎㅎㅎ

그런데 이가네 생칼국수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주변을 30분을 빙빙 돌았는데 시장 부근이라 그런지...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었지만... 빈자리가 없고... 결국은 이가네 생칼국수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는 걸어서...

이가네 생칼국수 들가기 전에 사진으로 남기고...

식당에 들어가니 다행스럽게도 빈자리는 있더라... 30분을 주차하느라 소비했는데 대기까지 있었으면 슬프지~~~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처음에는 바지락 칼국수 먹으려고 했는데... 추천 메뉴가 닭 한 마리 칼국수!!!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먹는지를 보니... 모두가 닭고기를 뜯고 있다... 그럼 나도 닭 한 마리 칼국수를~~~

여기 사장님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으신 듯~~~

식당 분위기는... 깔끔함...

내가 주문한 닭 한 마리 칼국수가 나오고...

이후에 사진은 없음!!! 닭 뼈 발라가며 먹느라 사진 찍을 경황이 없었음 ㅎㅎㅎ

닭 한 마리 다 먹고는 배가 불러서 칼국수는 조금 남겼음... 배가 띵띵 ㅎㅎㅎ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 겸... 시장 구경하기~~~ 삼미시장이 바로 앞이더라...

우왓!!! 물미역이 1,000원!!! 곰피가 1,500원!!!!

나 물미역 좋아하는데... 그런데 저거 샀다가는 반도 못 먹고 나머지는 모두 버릴 것 같아서 포기...

엇!!! 당근이 1,000원!!! 이거는 사야지 ㅎㅎㅎ

내가 아침으로 갈아먹는 양배추에 토마토와 당근을 같이 넣어서 먹는데... 당근 가격이 너무 착하다 ㅎㅎㅎ

그래서 당근 1 봉지 구매!!!

그런데...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 보니... 옆에 흙당근은 국산이고... 1 봉지 1,000 원하는 당근은 중국산인 듯...

암튼 구매한 당근 들고는 삼미시장 구경하기~~~ 반찬들이~~~

튀긴 닭도 맛있어 보이고... ㅎㅎㅎ 다행이야 지금 내 배가 띵띵해서 ㅎㅎㅎ

낙지??? 주꾸미???

떡도 맛있어 보이고~~~

시식용 떡이 있어서 하나 먹어봤음, 배가 불러서 두 개까지는 못 먹겠더라 ㅎㅎㅎ

오~~~ 반건시다... 맛있어 보여서~~~

먹고 갈래 싸 갈래 ㅎㅎㅎ

시장구경 마치고 실미도 해변을 목적지로 찍고 가다가 도로옆에 식물들이 보여서... 잠깐 구경~~~

어떻게 하면 다육이를 저렇게 보기 좋게 키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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