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오늘 흔적... 퇴근 후 부천에서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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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갑자기 부천 친구에게로...
지하철 타고 버스 환승하면서 도착한 부천 희락갈비, 친구가 오늘은 왕갈비 먹으러 가잔다 ㅎㅎㅎ


메뉴와 가격이 잘 보이려나???


남자 셋에 왕갈비 3인분!!!


친구 둘이서 앞접시 들고 싸우고 있음 ㅎㅎㅎ 는 뻥이고.... 앞접시 건네주고 있었음 ㅎㅎㅎ


왕갈비 구워지는 동안에 안주로 먹을 육회까지~~~


한 덩어리가 1인분... 2인분을 석쇠에 올리고~~~


친구가 아주 맛있게 굽고 있음... 나 진짜 오랜만에 갈비 구워서 먹는 것임...
보통 삼겹살이나 소갈빗살, 회, 참치 등등등을 먹었지 갈비 구워서 먹을 일이 없었음...


친구가 여기에 자주 오는 곳이라서 그런가? 진짜 맛있게 구워줬음~~~


돼지갈비에 이슬을 먹다 보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남자 셋이 이슬 6병을 나눠 마시고는... 친구와 단 둘이서 하이볼 마시러~~~
이 친구 지난번에 하이볼 맛보더니... 한 잔 마시고 나면 꼭 하이볼을 마시려 한다 ㅎㅎㅎ
하긴 시원하면서 달콤하니... 맛있지 ㅎㅎㅎ


친구와 헤어지고는 집으로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 중... 비가 또 엄청나게 쏟아진다...


마을버스 타고는 까치울역으로 가는 중...


까치울역 7번 출입구로 가는데... 이건 뭐야... 무슨 컴컴한 지하로 들어가는 기분이야...


컴컴한 출입구로 들어가니... 이렇게 밝은 지하철 역사가....


음... 일단은 까치울 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가야지...

저녁시간 서울방향 지하철은 여유롭다~~~


그런데... 온수역에 멈춘 지하철은 저렇게 문을 열고는 한 참을 기다려야 했다...
친구와 술 한 잔 하는 동안에 내린 비로 인해... 지하철 선로가 침수되었단다...


지하철은 침수 구간을 서행 운행하면서 가.디역에 도착...
나는 가.디역에서 버스 타고 가려고 내렸는데...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사람과 차들로 엉망이다...
어떤 운전사의 말을 들어보니... 어디에는 침수가 되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단다.... 헐!!!!
그럼 버스 타고 집으로 가는 것은 물 건너간 거다...


다시 가.디역으로 가면서 가.디역 앞 도로를 찍었음....


가.디역에서 독산역 방향 승강장에 내려가니 마침 지하철이 서 있다... 오잉 재수 그러면서 얼른 지하철에 올랐는데...
지하철 분위기가 어찌 좀 이상하다... 곧이어 들리는 지하철 안내 방송.... "선로 침수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헐... 언제 출발할지 모른다는... 나는 다시 내렸다... 독산역까지 가서 집으로 걸어가려고 했었는데....
언제 운행될지 모르는 지하철 안에서 기다리느니... 가.디역에서 집으로 걸어가기로... 대략 1.7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가.디역에서 독산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 차들이 꼼짝도 못 하고 있다...


마리오아웃렛을 지나고 있다...


지나도 보니 맨홀이 열려있고.. 거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 있다...
아래 사진은 물이 뿜어져 나오는 맨홀은 아님...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으나 맨홀에 물이 가득했음...


수출의 다리 밑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자동차 번호판도 떨어져 있다... 헐~~~


걷다 보니... 또 비가 쏟아진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된다~~~


집에 도착해서 창문을 열어보니... 쏟아지는 빗물이 화초에는 반가운 빗물이군...


집에 도착해서는 병뚜껑을 열었다...


혼자 양주를 마시면서 티브이를 보는데... 뉴스속보 자막이.... 경기 광주에 시간당 100mm 집중 호우란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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