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쯤부터인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출근해서 녹차 한 잔 들고,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청승 떨기 ㅎㅎㅎ

흰둥이와 누렁이~~~

처음에는 누렁이가 무서워서 울타리 안에 들어갈 생각도 못했었는데...

얼굴 마주한 지 4개월 만에 친해지기 성공... 이제는 울타리 안에 자유롭게 들어간다...

흰둥이가 암놈이고, 누렁이가 수놈인데...

4개월 전에는 누렁이가 나를 보고 짖으면 흰둥이가 누렁이를 공격했었다... 짖지 말라고...

지금도 흰둥이는 누렁이가 나를 공격할까봐 내가 가까이 가면 누렁이를 경계하면서 나에게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온다

비가 오는데 비를 맞으며 저렇게 나를 보고 있다

퇴근 후에 혼술~~~

막창에 조막걸리로 시작된 혼술...

깻잎에 막창을 싸서~~~ 막걸리 한 잔과 ~~~ 캬~~~

사장님이 배추도 내어준다 감사 감사 ㅎㅎㅎ

낮에 내리던 비는 싸라기 눈으로...

혼술로 시작 한 막창에 막걸리 마시기는 10시가 되면서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