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서 태국인이 휴가 복귀하면서 가져온 태국 간식... 김 롤과 마캄(타마린드)

김 롤은 포장을 뜯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음...

맛은.. 포장지 설명에는 매우면서 구운 오징어 맛이라고 되어있는데...

기름에 튀긴건지 표면에 기름이... 약간 매운 맛은 있는데 오징어 맛은....글씨

그리고 문제의 마캄... 마캄이 뭐냐면... 생긴거는 땅콩 같이 생겼는데.... 땅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강남콩 처럼 나무에 매달려 있음...(검색해서 알았음)

뭐가 문제인고 허니... 외관은 멀쩡한데....

껍질을 깨고 보니, 뿌리 같은거도 있고, 하얗게 솜사탕 처럼....

처음 먹는 거라서... 원래 이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며 먹음...^^

마캄 하나에 위 사진 처럼 4개정도 들어있는데, 2개를 먹으면서... 맛이 좀 시큼하다...쩝    (ㅡ..ㅜ)

먹던걸 들고는 니룻에게 가서 이거 이상 없는거냐 물어보니.... 먹지 말란다.... (ㅠ..ㅠ) 두개나 먹었는디...

니룻에게 내 배에 문제가 생겨서 죽으면, 니룻 책임이라고 협박(?)을 했더니

마지막 사진에 있는 5장 짜리 김 간식으로 협박 종료....

곰팡이 핀 마캄을 두개나 먹고, 배탈나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다행히 멀쩡~~~

마캄 먹을 때 조심하기 바람... 하얀거는 곰팡이가 핀것임~~ (ㅜ..ㅜ)

1장씩 들어있는 김... 맛은 ... 우리가 밥 먹을 때 먹는 김이랑 비슷한면서도 약간은 다른 맛이..

이거 밥 먹을 때 먹어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