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1 흔적...마늘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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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돋보기안경을 끼고는 작은 마늘을 까고 계신다... 

의성까지 가셔서 마늘 이삭주워 오신 거라고... 이삭 주운 마늘이다 보니 모두 크기가 작다

아버지께서 마늘 가져다가 먹으라고 하시면서 검은 봉지에 듬뿍 담아서 주신다...

옆에 계시던 어머니... 이왕 줄꺼면 깐 마늘을 주라고... 

나 : 아냐~ 내가 까서 먹을께... 

하면서 마늘을 받아 와서는 블루트스 스피커로 노래 들으면서 마늘을 까는데.... 까는데... 까는데....

한 시간동안 깐 마늘의 양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

크기가 작은 마늘을 하나씩 까려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ㅠ,.ㅠ

까야할 마늘은이렇게 많은데....

결국은 3일 동안 9시간 정도 걸려서 마늘 까기 완료....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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