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1 SONO MOON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728x90

친구 DG가 방 잡아놓았으니 김원장 데리고 놀러 오란다
내 집이 영주인데 바로 이웃동네인 단양에 더구나 대명리조트에 숙박할 일이 없었는데, 친구 덕분에 단양 대명리조트에 숙박을 해본다.
염색하는 예약 손님 염색 끝나기 무섭게 김원장 납치해서는 단양으로 넘어가서 세 명이서 저녁 먹으면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당구도 한 게임 치고... 이겼으니 기분 좋게 숙소로 복귀....(DG가 손님 접대한다고 일부러 진건가???)
조명이 켜진 시간에 리조트로 복귀하다 보니 리조트 오르는 길 가로수에 조명이....


뭐야???? 대명리조트 아니었나???? SONO MOON......
대명리조트가 월드크라쓰로 크기 위해 SONO로 바궜다는..... 아~~~~ 그렇구나....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었으나... 남자 셋이서 무슨 사진을 찍어 ㅎㅎㅎ 더구나 하트로 만들어진 조명에서 ㅎㅎㅎㅎ
숙소로 들어가면서 리조트 편의점에서 오늘 밤을 즐겁게 해 줄 술과 안주를 사서는 방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 Zzzzzzz

김원장이 예약 손님이 있어서 아침 일찍 서울로 가야 된다고.... 그 덕에 5시에 일어나서 부산을 떨었네....
리조트에서 보이는 풍경~~~

김원장 터미널에 데려다주고는 루어 낚시나 해볼까 하면서 단양 돌아다니다가... 도담삼봉의 뒷모습이 보이는 마을까지..

도담삼봉의 뒷모습이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별로 볼 게 없어서 임...ㅎㅎㅎ (내가 사진을 못 찍은 이유도 있지만...)

루어 낚시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지난밤에 묵었던 소노문이 보이는 강 건너까지 왔지만.... 그냥 사진만 찍고 말았음...
내 실력에 루어대 꺼내어 봐야 허탕만 칠 것 같아서 ㅎㅎㅎ

그냥 강에 흐르는 물 구경이나 하고....
아래 사진처럼 수면이 잔잔해서 멋진 그림이 나오겠구나 하고 사진을 찍는데.... 왼쪽에 보트가 한 대 지나가니 더 이상 사진도 못 찍겠더라...

지난밤에 과음으로 아직까지 자고 있던 친구 DG를 깨워서 속 풀어주러.... 고수동굴 주차장에 있는 매운 국숫집으로...
메밀 따뜻한 칼국수에 청량초 넣고는 먹어주면.... 지난밤 과음으로 쓰린 속이 다 풀린다는 ㅎㅎㅎ

식당 이름이 있었구나 '소백산더덕동동주'라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어서 손님들이 많음... 더덕 동동주도 맛있음 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