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회가 먹고 싶다

물회가 먹고 싶은 이유는...

날씨가 더워서 라고 쓰고, 지난밤 과음으로 속을 풀려고 라고 읽는다 ㅎㅎㅎ

암튼 물회 먹으러 간다~~~ 물회는 하안동 포항물회가 먹어보니 맛있어서, 오늘도 포항물회에...

포항물회 주변에는 주차가 힘들어서, 300미터 정도 떨어진 광명 좋합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뚜벅뚜벅...

친구와 같이 포항물회에 도착했는데, 좌석이 2인석이 딱 하나 남아있더라... 으흠... 기분 좋은거

자리에 앉아서 물회를 주문하면, 얼음 둥둥뜨는 육수와 소면, 번데기, 연잎밥, 완두콩이 나오고...

물회도 나왔음... 여기 물회 맛은 영주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려 왔을 때도, 맛있다고 칭찬한 곳임...

얼음 육수를 한 국자 부어서~~~ 골고루 썩어서 먹어주면~~~

그 맛이 내가 먹어본 물회 중에서 제일 맛있음!!!! 

나중에 소면까지 넣어서 먹고나면... 시원하고 속이 든든함 ㅎㅎㅎ

저녁에는 초밥에 소떡소떡 & 피카츄를 먹었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