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8시에 출발~~~ 주노는 엄마,아빠 보러 간드아~~~ ㅎㅎㅎ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어뎁티브 크르즈 모드... 핸들만 살짝... ㅎㅎㅎ

10시 30분 쯤에 풍기IC 통과!!!

부모님댁에 도착해서, 점심 먹으러 갈건데 어디 가시겠냐고 물었더니... 소백산 산마루 식당에 매콤오리불고기 먹자고 하시네...

매콤 오리불고기 한 상이 차려지고... 울 엄마,아빠 내가 사진 찍기 전에는 저렿게 공손하게 기다리심 ㅎㅎㅎ

매콤 오리불고기가 맛있게 익어간드아~~~

이 상황에서 울 아빠 어찌 참소주가 빠지겠는가 ㅎㅎㅎ

매콤 오리불고기 다 먹어갈 즘에 볶음밥 주문!!! 오리고기를 조금 남겨 놓아야 볶음밥이 맛있음!!!

점심을 먹고는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옛 고향집을 지나며... 울 엄마가 심어놓은 나무... 음~~~ 멋있게 잘 자랐구나...

안정역이 있었던 자리... 이제 안정역은 완전히 사라졌다....

논에 심겨진 벼들이 파릇파릇하구나....

옛 고향마을을 둘러본 아버지가 무섬마을로 가자고 하셔서... 문수 무섬으로~~~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가 많이 여유롭구나...

지난번 부모님 모시고 왔을 때, 아버지와 아들이 쪼그리고 앉았던 자리에는 이렇게 의자가 설치 되었네...

무섬마을에서 부모님...

엄마! 아빠! 여기봐!!! 

울 아버지 이제는 지팡이 짚고 다니신다 ... ㅜ,.ㅜ

무섬마을 건너편에 관광버스가 주차하는 것 같더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외나무다리를 건너서 온다...

돌나물???

무섬마을에서 부모님댁에 돌아와서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저녁에는 동생과 삼겹살 먹으러 봉현 은진생고기 식당에...

은진생고기 식당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삼겹살과 꼬들살을 주문해서... 당연히 고기는 동생이 구워야지 ㅎㅎㅎ

ㅃ마늘도 올리고, 김치도 올리고... 삼겹살 먹는데 이슬이 빠지면 섭하지.. 주노는 삼겹살에 이슬을~~~

술 안마시는 동생이 있으니 운전 시켜야지 ㅎㅎㅎ

동생이 차돌 된장찌개도 먹어줘야 한데서... 차돌 된장찌개도 주문~~~

동생과 저녁을 먹다보니... 붉은 노을이...

경북에 왔으니... 참소주를 사서 가야지 ㅎㅎㅎ

여기는 조용하고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