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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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천둔치를 토끼랑 산보하다가 어미새랑 아기새가 놀고있는거 발견...

아기새 두마리가 놀고있는걸 한참 지켜보다가 아기새 근처로 접근...

순간 어미새의 이상한 울음소리..... 헉! 분명 눈앞에서 놀던 아기새가 안보인다...

토끼랑 아기새가 숨어있는 근처에서 수색...

풀에 숨어서 꼼짝도 안하고 숨어있는 아기새 발견..... 어미새의 이상한 울음소리가 꼭꼭 숨으라는 신호였군...

숨어있는 아기새..



숨어있는 아기새가 보이는가????? 나도 이넘 발견하느라 엄청 오래 걸렸다... 분명히 근처에 있는건 아는데 안보여

나중에 알고 보니 풀 밑에 숨어서... 꼼짝도 안하고 있어...

아직 날개가 다 자라지 못해서 총총거리면서 뛰어다니기만 하네...

손으로 들어 올려도 꼼짝도 안하고있다...

토끼가 귀엽다고 쓰다듬어도... 미동도 없다...









토끼가 귀엽다고 집에 데리고 가자고 하는걸... 너는 엄마하고 놀고있는데 갑자가 누군가가 나타나서

강제로 데리고가서 엄마랑 헤어지게 만들면 좋겠냐고 하니... 놓아 주란다... 그래서 놓아주었다....

토끼왈 " 엄마랑 잘 살아라~~~~!!"

착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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