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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원 중에 한 사람이 루와이스몰에 갔다가 브로컬리 씨를 사와서는

부서에서 내가 대추야자랑 이상한 나무를 키우고 있으니 브로컬리를 어떻게 키우는지 물어 온다...

어떻게 키우냐고?!?!?!

그냥 씨 뿌리고, 흙 덮어주고, 물 주라고 알려주고 브로컬리 씨를 나도 분양 받았다.

처음에는 화분이 없어서 기존에 대추야자 옆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었는데

싹이 나고 커가는 것을 보니,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화분을 하나 구해서 옮겨 심어 놓았다

씨 뿌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옮겨 심고 나서 찍은 사진임.

화분 빈 공간에 브로컬리 씨를 또 뿌림

씨 뿌리고 따듯한 창가에 두고 매일 물을 주었더니 씨부리고 이틀만에 싹이 돋아난다~~~

위에 사진이 10월 15일 아침 9시 쯤에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같은날 13시에 찍은 사진임.

따듯한 창가에 두어서 그런지 엄청 잘 자라고 있음.

아래 사진은 10월 16일 사진

아래 사진은 17일 17시쯤 퇴근하기 전에 찍은 사진

브로컬리가 뭐 이렇게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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