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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12 두바이 외출~~~
이슬람교의 Ed Al Adha 라는 기념일로 현장이 3일간의 휴무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도시냄새 나는 공기로 콧바람 넣으러 두바이로~~~
솔직히 말해서 3일 연휴동안 현장에 갇혀 있으면서 감옥같은 생활을 하느니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고자~~~ 두바이로 버스타고 출발~~~
이제는 두바이도 중요한 볼거리는 모두 봤는지라... 설레임이나 기대감도 없고
5시간동안 버스타고 가는것도 지겨워서 두바이로 외출할 생각을 잘 안하는데~~~ 자유를 누리고자
현장에서 5시에 출발해서 9시 30분 넘어서 에미레이츠몰 근처 루루마트 주차장에 도착해서는
메트로 타면 시간 오래 걸릴까봐 택시타고 예약해놓은 ibis호텔로 슝~~~~
체크인하면서 호텔에 붙어있는 라운지바에 갈려고 알아보니... 문을 안열었다....헉!~~~
호텔에 물어보니... 10일 저녁 6시부터 11일 저녁 7시까지 Dry Day 라고 모든 술집이 문을 닫는디야....
헉!~ 헉!~ 헉!~ 맥주 한잔의 자유를 위해서 5시간 동안 버스타고 달려 왔는데... 진짜 이런 경우가....
대실망하는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들~~~~ ㅠ..ㅠ
우선은 배가 고프니 호텔 앞에 보이는 Chez Michel이라는 음식점으로.... 일반 음식점에는 술이 없음!!!
Chez Michel에서 허기를 달래고, 호텔 로비로 돌아와서 맥주 한잔의 아쉬움을 달래줄게 없나하고
짱구를 굴리다가~~~ 갑자기 번뜩이는 생각!!!
어떤 호텔방은 냉장고에 술이 들어 있는데... 라는 생각이 번쩍!!!
그렇다면 우리가 묵는 호텔에도 룸서비스로 맥주를 시키는게 가능하려나 해서... 호텔 카운터에 문의!!!
오~~~~예!!!! 룸서비스가 된단다~~~~~~~~~~~
6명이서 하이네켄 병맥 18개를 주문!!! 가격이 한병에 35디람... 맥주값만 20만원가까이...
우짜뜬.... 우리는 호텔방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하에 시원한 맥주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마신다는게 얼마나 좋은건데~~~~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여기 현장에서는 엄청 간절한 것임~~~~
다음날 일어나서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바로 앞에 보이는 아이보리색 건물은 아파트임.
9월 16일에서 26일까지 두바이에 VAREKAI라는 서커스 공연이 있다고 광고판이....
처음에 부킹닷컴에서 호텔 예약하고는 휴무일이 변경되는 바람에 간신히 호텔 예약을 변경을 했는데
처음에 호텔예약은 조식이 없는 가격으로 했었는데...
예약을 변경하면서 같은 가격에 조식이 포함되는 조건으로 예약이 되었다~~~ ^____^ 땡잡았다!!!!
두번의 조식을 공짜로??? 먹었다~~~~ㅎㅎㅎ
일행중 3명이 스키타러 간다고 가고... 남은 3명은 부르즈 칼리파 앞에있는 AL BAHAR 전통시장으로
AL BAHAR 전통시장 가는중에 부르즈칼리파 셀카~~~~~~~~~
근데 그 잠깐 셀카 찍는 사이에 더워서~~~~ 얼른 시장 내부로 ~~~~
AL BAHAR 전통시장 내부.... UAE는 두바이든 아부다비든 전통시장의 모양은 다 비슷비슷...
팔고있는 상품이나 기념품도 모두 같은거~~~
전통시장 지도 보면서, 편하게 쉬면서 시원한거 마실 장소를 찾는 중....
AL BAHAR 전통시장 내부.... 사진에 보듯이 시장내부 모양은 그놈이 그놈임!!!!!
뭐하는 사람들인지 더울껀데... 저기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있다... 안더운가????
부르즈칼리파앞에 인공호수에 떠다니는 배....
시원한거 먹을 장소는 결국은 두바이몰 내부로 들어와서 ~~~~ 편하게 안자서 쉬는중~~~
내 뒤에 어떤 여자. 책하나만 들고 오더니 열심히 읽는다, 그 시끄러운 카페에서...
우리가 2시간정도 앉아 있었는데, 우리보다 조금 늦게와서는 우리가 나가는데도 책 읽고 있더라....
음식이나 음료를 먹는것도 아니고, 내 뒤에 보이는 음식물 먹은 흔적은 앞사람이 먹은거임....
책만 읽을꺼면 집에서 조용히 읽을 것이지...
일행 왈 "외국인 된장녀가 있다"고....... 된장녀할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이해 불가야~~~~
그렇게 두바이몰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먹으면서 쫑알거리면서 충분히 쉬다가
에미레이트몰에 스키타는 일행들을 만나러~~~
에미레이트몰 스키두바이 앞에도 DJ CORNER 상점이 있어서 거기에 들림...
V-MODA 헤드폰 구경하러 갔다가 본, DDJ-SZ 골드버전.... 아랍 사람들은 황금색 너무 좋아해....
스키타고 나온 일행들 만나서, 메디낫 숙으로~~~~ 밥 먹으면서 자유를 느끼려고~~~~
메디낫 숙하면... 어디다? TRADER VIC'S 지~~~~ 나 추장자리? 에 앉았었다....ㅎㅎㅎㅎㅎ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해!!! 뽁음밥!!!!
근데 그놈의 Dry Day. 가 뭔지... 여기서도 저녁 7시까지 술판매 금지란다...... ㅜ..ㅜ 내 맥주우~~~~
밥 다 먹고나니 후식으로 초코렛이랑 포춘쿠키를 준다
포춘쿠키 내용이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ERHOLDER. ???? BEERHOLDER가 뭐지?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있다. )를
의도적인 오타를 만들어서 ~BEERHOLDER. ( 술 먹으면 다 예뻐 보인다 ) 는 뜻인가.... ㅎㅎㅎㅎ
메디낫 숙을 왔으니 인증샷 날리고~~~ 부르즈 알 아랍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
색모래로 만든 기념품 파는 가게.
아래 사진에 있는 한글이 쓰여진 기념품은 주문만 해놓고 안찾아 간건가?
두바이 매트로에서 셀카~~~
Dry Day 가 뭐라고.... 호텔에 있는 라운지바 출입구에 붙어있는 UAE경찰 안내장
11일 저녁 7시까지는 문을 못열게 봉인을 해버렸다.
라운지바가 열려면 시간도 있고해서 가까운 햄버거 가게에서 대충 배 채우기~~~
근디.. 햄버거 가게에 음료수가 어찌나 비싼지... 아래 음료수가 11디람 짜리임... 쩝~~!!
몇장없는 단체샷. 햄버거 기다리는 중.....
그렇게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도착한 sublime 라운지바~~~~~!!!!
DJ 장비가 CDJ-2000 NEXUS로 셋팅되어 있다.
틀어놓은 노래가 별로라서 DJ가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 내일 온다고... 오늘은 DJ가 없다고
오호라!!! 마침 노래가 들어있는 USB도 가지고 있겠다 내가 노래 틀어도 되냐고 물으니....
UAE는 DJ가 라이센스가 있어야 된다나.... 헐~~!!!
USB에 들어있는 노래는 틀어 줄수는 있는데, 라이센스 없는 사람이 DJING은 못한다고....
그래... 재미도 없는 레게뮤직 듣는거 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수 있다는게 어디야~~~
호텔 라운지바에서 보드카 마시기 게임도 하다가... 11시 넘어서 클럽으로~~~
아~~~ 저번에 클럽 나와서 길거리에서 케밥 먹은 가게가 KHALFAN AL SHAER 카페테리아 구나....
이번에는 카페테리아 앞 테이블에서 케밥먹기....
이것은 UAE길거리 음식임!!!
다음날 에미레이츠몰 돌아 다니면서 필요한것 좀 사고....
돌아 다니다가 본, 진열되어 있는 HUBLOT BIG BANG 진품!!!! 2천쯤 하던가 콜록콜록...
내가 봐서는 짝퉁이나 진품이나....외관은 미세한 차이인데... 꼼꼼히 비교를 안해봐서 똑 같아 보임.
같이간 일행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 에밀몰에 있는 쉑쉑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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