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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일곱번째 휴가 추억 남기기...
일곱번째 휴가 동안에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흔적을 남겨 본다...
4월 2일 현장에서 버스타고 두바이 가던중에... 저기 멀리 보이는 버즈 알 아랍 7성 호텔...
두바이 공항 이륙!!! 저기 날개 밑에 버즈 칼리파가 보이는가.... 못 알아보면 그만이고....
두바이에서 23시 55분 출발하여 3시간 정도 비행하면 날이 밝아온다....
총 비행시간이 8시간 30분 정도 되던가... 비행정보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드뎌 착륙!!! 뱅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4월 7일... 휴가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봉화군 석포면 승부역에 갔었다...
내가 태어나서 7살 초반까지 살았다던 승부역에 추억을 더듬으러.... 현동에서 석포방면으로 가는 중에 눈이 내렸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래 사진의 승부역 기념비까지 승용차로는 갈 수 없었고,
오직 기차로만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기념비 밑에까지 승용차가 들어간다...
영암선개통기념비 앞에서 엄마와 아들!
내가 몇살 때 인지는 모르지만 이 기념비 앞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 본가 어디에 있는데...
어렸을 때는 엄청 높은 탑으로 생각 했었는데
4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후에 보니 그냥 작은 기념비일 뿐이다... ㅎㅎㅎ
아래 사진의 건물이 옛날 관사로 쓰던 건물인데, 왼쪽 건물에 살았다고 어머니께서 말씀 하신다...
다른 기억은 다 잊혀졌는데, 집 앞에서 바라보던 철교와 저기 터널은 내 기억에 생생하다
시커먼 강물이 흐르는 엄청 큰 강에, 엄청 큰 철교가 있어고, 철교 끝 터널에서 기차가 나오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저기 터널 왼쪽에 작은 옹달샘이 있어서 거기에서 물을 길어다가 세탁을 하셨다고
철교를 건너다 기차를 만나 황당한 경우를 피하기 위해, 기차가 지나고 나면 철교를 걸어 갔었다고
나중에는 선로반 직원들이 터널옆 옹달샘에서 철교 건너 관사 앞까지 호스를 놓아서 물 쓰기 편했었다고
지금은 코레일 투어객을 위한 숙소로 쓰이는 철도 관사
승부역에서 보이는 터널.
승부역 구내에서...
승부역도 가보고, 분천역도 가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던 길에
저기 산 밑에 보이는 밭에 인삼을 캔 흔적이 보인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어찌 저찌해서 인삼밭 도착
헐!!! 차에서 인삼캘때 쓰는 도구를 꺼내신다.... @..@
그러고는 저렇게 인삼밭을 뒤집고 다니신다... 인삼 이삭 줍는다고...
2시 30분에 시작된 인삼 이삭줍기는... 찔끔 찔금 발견되는 인삼덕에 6시가 넘어서 끝이난다....
이날 캔 인삼의 양이.... 흐흐흐 가로세로 20센티 정도 되는 봉지로 4개 나왔다....크흐흐 대단하셔...두분
4월 8일...작은 토끼가 감기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 같이 병원에 갔더니... 비염이란다....
4월 9일... 울진에 바다 낚시하러 갔었다...
지금은 울진원전 현장에 근무하는 J대리도 만나고... 같이 점심먹고... 낚시하러 갔는데...ㅠㅠ 바람이... ㅜ..ㅜ
나곡 바다낚시 공원도 생기고... 낚시공원 단순 입장료는 1,000원 .... 낚시를 하게된면 5,000원 이란다...
울진 원자력 발전소 ~~~ 3,4,5,6호기 지을때 내가 있었는데..... 신울진 1,2가 들어서고 있다...
4월 10일... 작은 토끼랑 뚝방에 벗꽃 구경 갔다가....
4월 11일.... 마나님이랑 분노의 질주 7 도 보고, 안동에서 벗꽃 구경도 하고...
4월 14일에 울산 놀러 가서 친구들 만나고... 그날 밤에 부산 내려가서 자고...
4월 15일에 부산역에서 KTX타고 동대구 역으로.... 부산역에 있는 삼진어묵.... 대박집이란다... 손님 대박 많아~~~
대구에서 경산까지 가서 친구들 만나서... 영남대근처의 Lounge99에 가서... 한잔하고.... 엡솔루트에 필름이....
블랙러시안 칵테일 먹음서 요렇게 사진 찍을때 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으....엡솔루트 보드카~~~
4월 16일에 집에 와서는 택배로 온 자전거 조립하고...
4월 17일... 자전거 시운전 한다고, 문수 무섬까지 라이딩을 했더니.... ㅜ..ㅜ 감기 몸살이...
모자 하나 씌워 놓으니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나?
문수 무섬 외나무다리....
시험주행 마친 마나님 잔차!!!
휴가 막판에는 감기 몸살에 시달리다가... 21일 복귀하면서 기차역에서...
기차 타려고 플랫홈에 나왔더니... 노란열차, 빨간열차가 보인다... 관광열차 인가보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공항의료센터에서 진료..받고..
의료센터 바로 앞에있는 약국에서 약 지어서 챙기고.... 중동갔는데 목아파서 고생할까봐....
의료센터와 같은 층(지하)에 있는 인천공항에서 저렴하다는 음식코너...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사진에.... ^^
그렇게 저녁은 간단히 먹고... (많이 먹고 뱅기타면 기내식 먹다가 배 터짐....중동 노선은...)
9시간 30분정도 비행해서 가는 경로... 중동가는 경로가 약간 변경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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