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6 자작스피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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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 나의 첫 자작스피커가 완성되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스피커라 들뜬 마음에 마냥 좋아서 몰랐는데... 며칠간 스마트폰도 연결해보고 DDJ-SX2도 연결해서 노래를 들어보니... 음량이 높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음량을 작게하고 노래를 들으니 음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뭔가 잡음이 생기는 듯한...
그래서 자작스피커 길들이기 시도....

스피커 에이징이라고 ... ㅎㅎㅎ
별거 없음 볼륨을 높여서 스피커의 뻣뻣한 스파이더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것....
스파이더가 뭐냐면... 인터넷으로 스피커 구조를 검색해보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음.
집에서는 200W 스피커의 볼륨을 높일 수 없는 관계로... 한적한 곳에 있는 선배의 매장으로....
선배의 매장은 요즘이 비수기라 매장을 닫아 놓은 상태...

매장 도착해서 장비 연결하고.... 다양한 노래를 앰프출력 70%까지 높여서 재생.....

 

 

이렇게 매장 중간에 스피커 올려 놓고 쿵치탁치 쿵치탁치, 역시 소리가 커야 노래를 듣는거 같음 ㅎㅎㅎ

 

 

세워서도 들어보고....

 

 

스피커 길들이기 중....

 

 
전에는 음원의 음질을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출력을 높이면서 재생시켜보니 고품질의 음원은 음량을 높여도 선명한 소리를 유지하는데,
저품질의 음원은 음량을 높이면 출력되는 소리가 찌그러진다...

암튼 자작스피커 길들이기를 11시부터 5시까지 할려고 하였으나... 매장이 너무 춥다...
눈도 날리고 해서 3시까지만 하고는 철수~~~
에이징이 된건지 말았는지는 조용하게 들어봐야 알겠음....
스피커랑 앰프를 아직 트렁크에 둔 상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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