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 05.16 열 세 번째 휴가 추억 남기기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에 게을러지고 있다.... 휴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추억을 남긴다....

휴가 복귀하고 나서... 피곤하기도 하고... 시차 적응도 하느라... 저녁에 잠들기 바빳다~~~~

시간은 흘러 열 두 번째 휴가를 기록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현장에서 두바이 공항으로 가는 동안의 버스안에서의 시간은 지루하고 따분하다...

저 멀리 보이는 거라고는 모래뿐인 길을 5시간 동안 버스 좌석에 앉아서 가야하니....

(가끔은 건물도 있고 나무도 있지만... 대부분이 황량한 모래만 보인다.... 가끔 도로공사하는 사람도 ...)

그러다 밑에 사진 처럼, 두바이의 빌딩 숲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ㅎㅎㅎ 휴가는 시작 되었다....

아랍에서 모래로 이루어진 평지만 보다가,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한국에서흔히 보게되는 산 풍경인데

초록의 푸르름이 좋다고 사진을 찍고 있다....ㅎㅎㅎ

영주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아줌마가 하는 쌀국수집!!!

베트남 사람들은 쌀국수를 어떻게 먹는지 물어 보았더니...

위 사진의 양념을 종류별로 모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양념을 넣음!!!

쨔란~~~~ 발로 찍은 사진이라 엉망으로 찍혔지만... 그래도 맛은 짱!!!! 쌀국수는 국물 맛도 중요해!!!!

큰 토끼, 작은 토끼, 여우를 데리고 저녁 겸, 맥주 한 잔 먹으면서.....

닭고기, 감자, 치즈를 안주 삼아서~~~

대게 철은 조금 지났지만 홍게를 먹으면서 게장에 밥 비벼 먹기~~~  게 딱지에 먹어야 제맛이지ㅎㅎㅎ

서울까지 건강검진 갔다가, 촌 아줌, 아저씨 서울 왔으니 한강변에서 주스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뒷 배경의 건물이 잠실 롯데월드던가????

어쩌다가 파 꽃 얘기가 나왔는데, 큰 토끼가 파 꽃이 궁굼하다고... 그래서 파 꽃을 찍어서 보여줌~~~

열심히 일하는 벌도 같이 찍어서 보여줬음~~~~ ㅎㅎㅎ

베트남 쌀국수!!!  이 번에는 안동 정하동에 있는 월남선생 이라는 쌀국수 집에서.... 쌀국수 먹기..ㅎㅎㅎ

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열심히 잡더라는.....

캠핑장에 텐트가 특이해서 찍음...

택지 "별이 빛나는 밤에"의 돈까스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 봤음.... 

입 맛 까다로운 여우가 맛있다는 평가를 내렸음....ㅎㅎㅎ 진짜 맛있음.

택지 오뎅바 미토에서 오뎅 먹으면서 사케를~~~~~

영주에서 마지막 식사는 참가자미 물회로~~~  역시 맛집이야...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생맥주 마시면서 마지막 여유를~~

아래 사진에 있듯이 컵 올려놓고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적당한 거품과 함께 맛있게 생맥주를 잔에 채워줌~~~~~  ^^

공항 라운지에서 느긋하게 생맥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중~~~~~~~~

아랍에서는 이런 여유가 자주 없기에 더욱 아쉽다는.........................................................................

이번 휴가는 어디에 여행도 안가고

토끼 등하교 시키고, 여우 출퇴근 시키면서 운전 기사만 하다가 왔다~~~~

그렇게 열 두 번째의 휴가를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하니... 스피아민트 허브가 요렇게 자라고 있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