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크리스마스 분천역 산타마을 & 백두대간수목원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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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고 가족들과 같이 보낼려고 했었던건 나만의 착각인가 ???
큰 토끼는 친구 만나러 서울로 가고... 작은 토끼는 친구랑 대구 놀러 간다고 가고.... 마나님과 나 둘만 남았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마나님과 둘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분천역 산타마을로~~~

11시 45분 쯤에 분천역 도착~~~

분천역에 꾸며진 산타빌리지를 대충 둘러보고는 점심시간이라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선지해장국~~~!!!

그래 저거다....ㅎㅎㅎ 선지해장국 먹으러 무조건 진입!!!! 날이 날이니 만큼... 식당은 엄청 붐볐다... 그래도 선지해장국 먹을겨~~~ 기다리면서 마나님 사진찍기.. 마나님은 저렇게 머리띠를 하고 다녔음....ㅎㅎㅎ

드뎌 선지행장국이 나왔다 ㅎㅎㅎ 김치도 맛있고... 고향의 맛이여~~~

보라 이 선지를 ㅎㅎㅎ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먹어 보았던 선지국이 먹고 싶었는데,

분천역에서 먹을 줄이야... 맛은 걍 고향의 선지국 맛이여~~~~ 오랜만에 먹은 선지국이라 좋았음....

분천역 산타마을도 구경했겠다... 배도 부르겠다... 이젠 뭘하지?? 했더니 백두대간 수목원에 호랭이 보러 가잔다... 그래서 갔다!

백두대간 수목원. 입장료가 인당 5000원인데 동절기는 50% 할인이 되더라...

트램을 타고 종점까지 가서는 호랭이보러 go go go~~~

호랭이 트램이다~~~!!!

종점에서 내려서 호랭이숲으로~~~ 산을 올라가야됨!!!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의 등산....

호랭이숲 가다가 본 백두대간 대표 고산식물 만병초.... 설명은 아래 사진 참고~~~

드뎌 호랭이 숲에 도착!!!

마나님이 아래 사진의 바위 위에 있는 호랑이를 멀리서 오면서 보더니 .. 하는말이 "모형이지?" 

나 : 아니 진짜 호랭이인데...(호랭이가 저 모습으로 숨만 쉬고 있었음)

마나님 : 에이 뻥치지마 모형이자나~~~~(호랑이가 안 움직이고 있으니깐..하는 말임)

나 : 모형 아니야... 진짜라니깐~~~ ㅜ..ㅜ 

가까이 와서 보더니 진짜 호랑이라고 믿음.... 호랭이가 진짜 꿈쩍도 안하고 졸고 있었음 ... ㅎㅎㅎ 

밑에는 다른 호랭이~~~

다른 호랭이를 구경하고 왔는데도 바위 위에있던 호랭이는 마치 동상처럼~~~

아래 사진을 찍을 때 조금 움직였음.. 머리를 숙임 ㅎㅎㅎ

호랭이 구경 하고는 내려와서 트램 기다리면서...

트램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서 나무로 만들어 놓은 사슴, 돼지, 올빼미, 토끼 구경~~~

마나님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나무 루돌프  코잡고 있었음.

물을 뿌려서 얼려놓음... 어떻게 저렇게 했지????

백두대간 수목원 퇴장하는 길에 있었던 나무조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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