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디카로 남기는 흔적▣/기 타 ▣

2024.11.03 양양 동산항에서 원투낚시를...

주노.P 2024. 11. 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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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2시 50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출발했음

주노는 양양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목적지로 잡은 양양 동산항에 도착하니 5시 30분...

아직 너무 어두워서 낚시는 힘들겠고, 밤을 꼬박 새우고 양양으로 달려와서 졸리다...

잠깐 눈 붙였다가 6시 30분부터 낚시해야지... 하면서 잠깐 눈을 감았는데...

분명 잠깐 눈을 감았다 떴는데... 헐 7시가 넘었다 ㅠㅠ

이미 해는 떠 버렸고 ㅠ,.ㅠ

동산항해수욕장이 보이는 외항에는 바람과 파도가 있네...

그래서 동산항 내항에서 원투낚싯대를 펴놓고...

그래 바닷물이 이렇게 깨끗해야 바닷물이지!!!

흙탕물인 서해 바닷물만 보다가, 깨끗한 동해 바닷물을 보니 너무 좋다 

그런데 어찌 물고기는 입질도 없다... 쩝쩝쩝

배도 고프고... 편의점에서 김밥과 컵라면을 사서 먹는 중...

드디어 한 마리 잡았다!!!

이 녀석은 놀래미!!!

20센티 정도 되는 노래미...

또 잡은 녀석은 귀엽게 생긴 복어!!!

배가 빵빵해진 복어가 귀여워 ㅎㅎㅎ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동산항 내항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구나...

원투대를 던져 놓고는 입질이 없어서, 루어대 꺼내서 메탈지그 던져 보았지만... 역시나 꽝...

동산항 내항 사진이나 남겨야지 ㅎㅎㅎ

김밥에 컵라면만 먹고 낚시하다 보니 배도 고프고, 물고기 소식도 없고...

점심 먹으러 가야지~~~

동산항해수욕장에는 바람과 파도가....

동산항 부근에는 적당한 식당이 없어서, 인구항 근처의 양양 순두부 짬뽕으로~~~

3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은 조용하다

불맛 나는 순두부 짬뽕밥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고...

다시 동산항에 낚시하러 왔네.. 원투낚싯대는 접어 버렸고...

루어대 에기 달아서 쭈꾸미 잡아 보려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발판 좋은 동산항 내항입니다... 

어두워진 동산항에서 쭈꾸미 잡아 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조과는 꽝!!!

아래 사진을 찍고는 7시에 동산항에서  출발해서 독산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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