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부모님과 도촌 송어회식당에 갔다가, 영월에...
새벽에 독산동에서 영주 장례식장에 갔다가...
부모님댁에 가서, 부모님 모시고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송어회 먹으러..
여기는 봉화 도촌송어회식당...
헐... 차들이 많다... 손님이 많다는 말인데... 쩝쩝쩝
자리는 금새 잡았네...
송어회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아따 송어회가 빛깔이 너무 좋다 ㅎㅎㅎ
아버지 좋아하시는 참소주 한 병도 주문하고...
야채에 송어회를 넣고 비벼 먹으면...
사진 찍을 시간 없음 ㅎㅎㅎ
한 그릇 다 먹고는 또 비벼 먹었다는...
캐나다에 연어가 있다면 한국에는 송어가 있다 ㅎㅎㅎ
송어 매운탕도 먹어 주고...
송어회 먹고는 부모님은 댁에 모셔다 드리고...
주노는 고속도로를 달려 죽령을 넘어서 간다... 저기 연화봉 천문대가 보이는구나...
영월에 도착해서는... 까망이 먼지 제거 중...
까망이 새차 후에, 시원한 캔맥주 하나를 마시고...
누님이 일해야 한다고... 천막을 파쇄석으로 묻어야 한다고...
호미로 파쇄석 후다닥 팠다가, 천막 넣고, 다시 호미로 후다닥 묻어버림...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데 냥이들이...
으캬캬 귀여운 녀석들...ㅎㅎㅎ
작업 종료!!!
주노 땀을 뻘뻘 흘렸음 ...
잠시 여유를 부리고...
먼지 제거한 까망이는 밤 사이에 이슬 맞지 말라고 타프 밑에 넣어 두고...
저녁에는 와인숙성 소갈비살 먹으러 주천으로~~~
어? 나랑 여기 처음인데...
이런 곳을 왜 이제서야 데려 온거야...
와인숙성 소갈비살이 이런 맛이었구나 ㅎㅎㅎ
왜 나를 이제서야 데리고 온거야... ㅎㅎㅎ
계란찜도 나오고...
불판 중앙에서 끓고있는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네...
영월의 밤은 깊어 간다...
으흐흐
오늘밤엔 이거 몽땅 내꺼 ㅎㅎㅎ
그런데 캔맥주 하나 마시고 깊은 잠에 빠져 버렸네 ㅎㅎㅎ